목회칼럼

17-06-13 17:02

갈등은 비정상이 아닙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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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비정상이 아닙니다. ”

 

성경은 많은 예시로 갈등에 처한 사람들과 이들이 갈등에 대처했던 방법들을 보여줍니다. 갈등해결에 실패했던 이들에게서나 성공했던 이들 모두에게서 우리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갈등을 회피했던 전형적인 사람들입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하나님을 피하기 시작했던 이들의 반응은, 결국 부부관계에서도 서로를 탓하는 반응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브라함과 롯도 갈등이 있었고, 야곱과 에서, 요셉과 형들, 사울과 다윗, 신약의 교회들은 모두 갈등이 있었습니다. 갈등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치부하여 쉬쉬하며 덮어두지 마십시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첫째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둘째로, 각자의 과거의 문제를 현재의 관계 속에 투영하지 않는지 돌아보십시오.

 

셋째로, 갈등은 승패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이기는 것이 갈등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넷째로, 반대는 현안에만 국한시키십시오. 상대의 과거 행적이나 태도를 보고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갈등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는 행동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과하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상대가 옳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거나, 내가 옳더라도 양보할 때도 있습니다.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고통을 감내하며 성숙한 태도로 해결하십시오. 갈등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서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갈등 해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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