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3-01-09 07:02

선한교회 11주년 감사예배를 다녀 왔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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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오후 예배는 선한교회 11주년 감사예배 설교로 섬겼습니다.

오랜 만에 외부에 나가 설교를 하게 되니, 더 긴장이 되고,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이런 떨림과 사모함으로 강단에 설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귀한 축복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도님들이 기도해 주셔서 잘 감당하고 왔습니다.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눈에는 더딘 것 처럼 보여지지만, 하나님은 모든 순간에도 역사하심을 보게 되었고, 그 가운데 묵묵히 일하심의 성도들의 선한 믿음의 현장도 볼 수 있어 저에게 많은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다음 주에 강사로 오실 신재철 목사님께서 방문 전에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번개팅과 같은 만남도 갖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후배 목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오시고, 교회를 방문하시기 전에 준비하시는 마음이 참으로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모할 때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달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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