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3-03-31 09:04

니가 변해야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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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과 마음은 기억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그리고 힘든 것이지만 해야 하는 것과, 쉽지만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너무나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때로는 피하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나도 힘든 것을 잘 알기에...


성도님들과 다시 성경공부와 회복캠프를 시작한다.

10여년 만에 시작되는 캠프, 또 다시 성도님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성경공부...

특히 작년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정말 그럴듯해서 졸업하고, 다음 부터, 다음 부터... 하는 ​말이 목구멍으로 몇 번을 나와고 나오고 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 변해야지..."
"하나님 무슨 말씀이신지요? 성경공부는 성도들의 변화를 위해서 아니가요?"
"아니... 가 변하기 위해서이지..."
이 말씀 앞에 힘들고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결단했다. 내가 변하기 위해서...

그리고 기도한다. 하나님 확신반을 통해 제가 확신을 가지고 다시금 멋진 신앙의 기초를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성장반을 통해 내가 자라고 성장하는 귀한 은혜를 부어달라고, 회복캠프를 통해 내 마음 가운데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벗지 못하고, 떨쳐 버리지 못했던 무거운 짐을 내려 놓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다시금 달려갈 시간들이 기대가 된다.

나를 변화시키실 하나님, 그리고 전혀 생각도 못했던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성도님들의 심령가운데 임하실 것을 기대한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기대한다.

주님~ 사랑합니다.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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