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3-06-18 07:23

다섯 가지의 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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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끈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끈은 매끈이랍니다.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는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끈은 발끈이랍니다.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끈은 화끈이랍니다.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눈치 보지 말고 내숭떨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화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질끈이랍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랍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 척 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으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따끈이랍니다.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매끈, 발끈, 화끈, 질끈, 따끈! 여러분은 이 중에서 몇 가지 끈을 가지고 있습니까

매끈하기는 한데 따끈하지 않다면 인간미가 없는 것이겠지요

화끈하긴 한데 질끈 할 수 없다면 사고뭉치가 되겠지요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계속 부족한 점을 갖추어 가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도 우리의 심령과 삶의 자리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우고 다음어 간다면 그것보다 귀하고 복된 것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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