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끈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끈은 ‘매끈’이랍니다.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는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끈은 ‘발끈’이랍니다.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끈은 ‘화끈’이랍니다.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눈치 보지 말고 내숭떨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화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질끈’이랍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랍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 척 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으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따끈’이랍니다.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되지 마랍니다.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매끈, 발끈, 화끈, 질끈, 따끈! 여러분은 이 중에서 몇 가지 끈을 가지고 있습니까?
매끈하기는 한데 따끈하지 않다면 인간미가 없는 것이겠지요!
화끈하긴 한데 질끈 할 수 없다면 사고뭉치가 되겠지요!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계속 부족한 점을 갖추어 가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도 우리의 심령과 삶의 자리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우고 다음어 간다면 그것보다 귀하고 복된 것은 없을 것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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