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3-07-02 13:55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해하지 못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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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슨의 작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동산에 올라 좋은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앉아서보니 좀 더 위쪽이 더 좋아 보여 그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른쪽이 훨씬 아늑해 보여 다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맞은편이 더 나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연인은 한번만 더 자리를 옮기리라 생각하고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다시 보니 아래쪽이 가장 좋은 자리로 보여 한 번만 더하며 아래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앉은 남녀는 똑같이 마주보고 쓴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 자리는 자신들이 맨 처음 자리 잡았던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좀 더 좋은 것을 찾으려면 한이 없습니다.

 

행복은 현재의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해하지 못합니다.

만족하지 못할 때 따르는 결과는 불평이며, 불만이며, 짜증이며, 자포자기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한 사람은 늘 감사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감사의 사람들은 항상 똑같은 환경과 상황 속에서 감사할 것을 찾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불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같은 상황과 형편에서도 꼭 불평거리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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