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17-06-15 13:08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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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던 선교사님들이 사소한 다툼으로 갈라져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개종한 원주민들이 선교사님들을 찾아와 이제 더는 예수를 믿지 않을 테니 마을을 떠나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그 이유를 묻자,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들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친 당신들이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당신들을 믿겠습니까? 당신들이 전한 예수의 사랑도 우리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 말에 선교사님들은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선교사님들은 바로 회개하고 원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더는 다투지 않고 서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우리들을 봅니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믿고 있는지 저와 여러분의 모든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요, 향기입니다. 한 마디의 말도, 작은 행동이라고 예수님의 모습을 전하고 증거하는 통로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본이 되는 삶을 삽시다. 그보다 더 귀한 전도의 통로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예수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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