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합반

오랜만에 뛰었더니 아침에 삭신이 좀 뻐근합니다. 근데 징계치곤 쬠 약했던것같은...
군사반 선배님들은 제자반 후배들보다 쫌만 빡쌔게(!!!) 하셔두 될거 같아요^^...

한번더 뛰셔야 하는 우리 목사님 힘내세요~

헐~정말 징계를...%$&@#
운동하고는 거리를 두고 안친한데, 낼이 걱정입니다ㅠㅠ
시간이 갈수록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군사반의 훈련생으로서 감당하기 힘들듯합니다요~~~
목사님!!!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더더더
형통하기만을 기대합니다 ㅎㅎ

어제의 그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자 혼자서 역곡초 운동장 5바퀴를 뛰고 5바퀴를 걸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하나님께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 연합할 때 더 큰 힘을 주신다는 걸 뼈져리게 느낀 시간~~ 어젠 일곱, 여덟바퀴를 돌아도 이리 힘들지는 않았는데, 오늘 혼자서 5바퀴 뛰는 것도 넘 넘 힘들고 무섭더라구요,, 캄캄한 운동장에 혼자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어찌나 두렵던지요,, 어렵고 힘들다 투덜대지 말고 우리 함께할때 힘주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기도와 훈련과 나눔으로 순종하는 제자가 됩시다... 앞에서 그리 가볍지 않으신 몸으로 뛰시는 목사님 뒷모습에 뒤쳐질 수 없었습니다... 목사님 부족하지만 우리가 힘이 되어 드릴께요. 천광 화이링,,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