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코리아를 다녀오며...

캠프에 첫째날부터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고 있었다.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우리반 아이들이 많이 참석하고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나는 그래 내가 가야겠지라는 물음 앞에 그래 갖다오지 마음도 찜찜하고 가지뭐하며
 차에 오르는 그저그런 마음 마치 동정하는 마음으로 우리반 아이들 기 살리기라도 하듯 캠프의 현장으로 오르고 있었다.찾아간 캠프의 현장도 그리 나의 마음을 바꾸어 놓치 못하였다.
애들 많이왔네 그 정도에서 아이들의 점심을 챙기며 짐을 정리하고 등록을 마치고 강당에 올랐을때 우리교회는 문 앞에 앚아 뒤쳐져있는 모습속에 자리가 왜이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기대감이 인솔한 한 교사의 마음에 있을때에 아이들이 900여명중에 맨 뒤에 앚아 예배에 관심없던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었다. 잠자고 있던 아이들의 영성이 주체없이 여기 저기서 단 한번의 집회안에 세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교사들의 몸이 바빠지게 되었고 울부짖게 하나님은 인도하셨다.교회안에서 모든것을 다챙겨주신 김지영샘이 생각이들었다.기뻐하실텐데...아이들을 위하여 교회에서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기도는 그야 말로 간절하였을 것이다.얼마전 부산의 두날개 컴퍼런스에서 김성곤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난다.성령에 불이 임하는 자리에서 빛나간 불씨만 닿아도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난다고 우리 아이들의 심령이 달가지고 외치는 기도는 강당 맨 끝에서 이루어졌고 닫혀던아이들도 가슴에 손을 엊으며 어느새 예배에 임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심을 알수있었다. 예배후 아이들은 행사에 참석을 단한명도 빠지지 않았고 새벽 6시30분에 일어나 QT를하고 아침식사를 거르고 잠을 택하는 아이도 한명도 없고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하였습니다. 물놀이와 인형극과 마술쇼를 재미있게 관람한 아이들은 대회쪽에서 뒤쪽과 앞쪽을 바꿔주어 맨 앞자리로 함께 하였고 예배에는 하나님이 임재를 더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때문에 기도하는 두눈에서 눈물이 흐르면 코물이 흐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일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앞에 교사되지 못하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속에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교사되게 만들고 도망가려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고 만들어가고 계셨습니다. 교사의 직분이 하늘로 부터 나오고 나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세삼 다시 느끼게하는 잊지못할 캠프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세우시며 또한 넘어트림이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야 겠다 생각하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