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게시판
11-02-25 20:12
제 8 과 욕심이 부른 결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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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왕상 21:1-29
<셀리더 가이드>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어 그것을 매각하거나 교환할 것을 종용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조상의 기업을 임의로 팔아서는 안 된다는 율법을 지키고자 아합 왕의 요구를 거절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토지가 단순히 삶을 영위하는 터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합 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심하다가 이세벨의 모략을 이용해 나봇을 죽이게 됩니다. 아합은 자신의 절대 주권을 강화하려고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였으며, 하나님 백성의 언약적 삶을 무너뜨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도입>
한 할머니가 꿀단지를 선반 위에 올려놓으려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꿀 냄새를 맡은 파리들이 한 마리 두 마리 몰려와 꿀을 핥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꿀맛이 어찌나 좋던지 파리들은 떠날 줄 모르고 꿀을 빨아 먹었습니다. 할머니가 한두 번 팔을 휘둘러 파리들을 쫓았지만, 파리들은 좀처럼 날아가지 않고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잠시 후 할머니가 다시 파리들을 쫓으려고 팔을 휘둘렀을 때, 파리들은 날개며 발에 끈적끈적한 꿀이 묻어 꼼짝도 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물질에 정신이 팔려 멸망을 자초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도 이 이야기 속의 파리들처럼 세상의 쾌락과 물질에 빠져, 그들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 매각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이며, 나봇은 이것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1-4절)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이 사마리아 성에 가까우니 채소밭으로 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이유로 나봇에게 포도원 매각을 요구했습니다(1-2절). 그러나 나봇은 그 땅이 조상의 유산이므로 아합 왕에게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3-4절).
해설 : 아합이 만들고자 한 채소밭은 채소를 심기 위한 밭이 아니라, 자신의 휴식을 위한 정원을 말합니다. 아합은 자신의 땅과 궁을 넓혀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나봇에게 포도원을 양도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은 하나님의 소유요, 유업이었기 때문에 매각에 대한 아합의 요청을 들어줄 수 없었습니다(레 25:23, 민 36:7).
2. 나봇의 거절로 아합 왕의 마음이 불편할 때 이세벨이 세운 계략과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8-16절)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고 금식을 선포하게 합니다. 이세벨의 계략에 따라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후 불량자 두 사람을 통해 모함하여 돌로 쳐 죽이게 하였습니다.
해설 : 이세벨은 왕명을 도용하여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한 후, 나봇에게 특별한 죄가 있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세벨이 보낸 두 사람의 불량자는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는 죄를 덮어씌워 돌에 맞아 죽게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법에 사형에 처하는 경우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신 17:6). 이세벨은 이스라엘의 법을 잘 알고 나봇을 죽일 계략을 세운 것입니다.
3. 나봇은 왕의 위협적인 요구 속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그 땅을 끝까지 지키고자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불의와 싸우며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
해설 : 나봇이 토지를 끝까지 지켰듯이 성도들은 믿음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세계 복음화와 제자 삼는 사명,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억하며, 날마다 죄와 불의와 싸워 이기고자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4.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의 죄를 지적합니다. 그 죄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0, 25절)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설 : 아합 왕은 탐욕에 이끌려 결국에는 죄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죄와 사단에게 팔렸다는 말이며, 완전히 죄에 사로잡혔다는 뜻입니다. 아합 왕이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 아닌데, 그가 자꾸 틈을 보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니 하나님이 전혀 안중에도 없는 아내 이세벨에게 휘둘린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으면 어느 순간엔가 세상 사람들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5.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은 아합 왕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27-29절)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아합 왕은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풀이 죽어 다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 왕의 겸비함을 보시고 그의 시대에 심판이 임하지 않고, 그 아들의 시대에 그의 집에 재앙이 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해설 : 아합 왕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합 왕의 이런 회개의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심판을 아합 왕의 시대에 내리지 않고 그 아들 시대에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비함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멸하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6. 지위나 힘을 이용하여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반대로 침해를 당한 경험은 없습니까? 그때의 상황과 경험들을 함께 나눠봅시다.
해설 :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나 욕망과 욕심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그리고 마음에 원하는 것을 얻고자 노력합니다. 성경은 그러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말씀합니다(골 3:5). 때때로 개인의 욕구와 욕심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나봇과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거나, 아합과 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힌 적은 없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셀리더 가이드>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어 그것을 매각하거나 교환할 것을 종용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조상의 기업을 임의로 팔아서는 안 된다는 율법을 지키고자 아합 왕의 요구를 거절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토지가 단순히 삶을 영위하는 터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합 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심하다가 이세벨의 모략을 이용해 나봇을 죽이게 됩니다. 아합은 자신의 절대 주권을 강화하려고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였으며, 하나님 백성의 언약적 삶을 무너뜨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도입>
한 할머니가 꿀단지를 선반 위에 올려놓으려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꿀 냄새를 맡은 파리들이 한 마리 두 마리 몰려와 꿀을 핥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꿀맛이 어찌나 좋던지 파리들은 떠날 줄 모르고 꿀을 빨아 먹었습니다. 할머니가 한두 번 팔을 휘둘러 파리들을 쫓았지만, 파리들은 좀처럼 날아가지 않고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잠시 후 할머니가 다시 파리들을 쫓으려고 팔을 휘둘렀을 때, 파리들은 날개며 발에 끈적끈적한 꿀이 묻어 꼼짝도 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물질에 정신이 팔려 멸망을 자초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도 이 이야기 속의 파리들처럼 세상의 쾌락과 물질에 빠져, 그들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 매각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이며, 나봇은 이것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1-4절)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이 사마리아 성에 가까우니 채소밭으로 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이유로 나봇에게 포도원 매각을 요구했습니다(1-2절). 그러나 나봇은 그 땅이 조상의 유산이므로 아합 왕에게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3-4절).
해설 : 아합이 만들고자 한 채소밭은 채소를 심기 위한 밭이 아니라, 자신의 휴식을 위한 정원을 말합니다. 아합은 자신의 땅과 궁을 넓혀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나봇에게 포도원을 양도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은 하나님의 소유요, 유업이었기 때문에 매각에 대한 아합의 요청을 들어줄 수 없었습니다(레 25:23, 민 36:7).
2. 나봇의 거절로 아합 왕의 마음이 불편할 때 이세벨이 세운 계략과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8-16절)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고 금식을 선포하게 합니다. 이세벨의 계략에 따라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후 불량자 두 사람을 통해 모함하여 돌로 쳐 죽이게 하였습니다.
해설 : 이세벨은 왕명을 도용하여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한 후, 나봇에게 특별한 죄가 있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세벨이 보낸 두 사람의 불량자는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는 죄를 덮어씌워 돌에 맞아 죽게 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법에 사형에 처하는 경우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신 17:6). 이세벨은 이스라엘의 법을 잘 알고 나봇을 죽일 계략을 세운 것입니다.
3. 나봇은 왕의 위협적인 요구 속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그 땅을 끝까지 지키고자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불의와 싸우며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서로 나눠봅시다.
해설 : 나봇이 토지를 끝까지 지켰듯이 성도들은 믿음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세계 복음화와 제자 삼는 사명,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억하며, 날마다 죄와 불의와 싸워 이기고자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4.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의 죄를 지적합니다. 그 죄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0, 25절)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 왕에게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설 : 아합 왕은 탐욕에 이끌려 결국에는 죄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죄와 사단에게 팔렸다는 말이며, 완전히 죄에 사로잡혔다는 뜻입니다. 아합 왕이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 아닌데, 그가 자꾸 틈을 보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니 하나님이 전혀 안중에도 없는 아내 이세벨에게 휘둘린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으면 어느 순간엔가 세상 사람들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5.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은 아합 왕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27-29절)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아합 왕은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풀이 죽어 다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 왕의 겸비함을 보시고 그의 시대에 심판이 임하지 않고, 그 아들의 시대에 그의 집에 재앙이 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해설 : 아합 왕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합 왕의 이런 회개의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심판을 아합 왕의 시대에 내리지 않고 그 아들 시대에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비함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멸하시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6. 지위나 힘을 이용하여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반대로 침해를 당한 경험은 없습니까? 그때의 상황과 경험들을 함께 나눠봅시다.
해설 :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나 욕망과 욕심이 있습니다.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그리고 마음에 원하는 것을 얻고자 노력합니다. 성경은 그러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말씀합니다(골 3:5). 때때로 개인의 욕구와 욕심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나봇과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거나, 아합과 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힌 적은 없는지 서로 나눠봅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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