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번주에도 심조영권찰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잠간 다녀가는 그 시간으로 인해 아버님(장로님)께서 한 3일정도는 힘드신 줄모르고
간병에 임하신다는 말이 귓가에서 늘 맴돌아 서투른 운전실력이지만 함께할수 있는 지체들이 있기에 신나게 갔습니다. 갈때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더 회복되어 있는 권찰님을
보면서 '조금더 기도하라고 하시나 보군아'하는 생각을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웬일인지 옥상 정원에 남편과 함께 나와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조금더 나아져서 웃기도 하고 말도 하려고 시도 하는 모습에 역시나 하나님이 하나하나 만져 주고 계시는구나 하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권찰님이 감기에 걸려서 가래가 끊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폐가 약해질까봐 염려하시는 장로님께 천광의 모든 지체들이 기도할 것이라고 하고 와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함께하는 여성동지 또는 어머니 또는 아내 여러분들께 부탁합니다. 폐가 약해지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조영권찰님께 "우리는 기도 할테니까.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주에는 더 좋은 모습보여 줘야해"라고 하고 왔습니다. 잠팅이 주제에 무슨 베짱인지 말입니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함께해 주실거죠?! 천광의 어머니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p.s 울기만 하고 아무말도 못하고 오신 황집사님도 기도하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