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제자반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 했습니다. ^^*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날 틈도 없이 바빴지만 제자반에서 훈련받는 12 주동안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워킹맘으로, 아내로, 하나님의 제자로 매일매일 돌아가야 하는 수레바퀴의 삶과 과제
가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제자반에서 훈련 받지 않았다면 저는 더이상
영적으로 발전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지도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아니 오히려 퇴보하는 무기력한 신앙인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제자반과 열린 모임 중보기도학교 셀예배 낮예배 등을 통해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마다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인적인(?^^) 스케줄과 풍성한 양육으로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정립케 하시고 꿈에도 소원^^ 재생산 사역자에 대해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오래 참으시고
사랑해 주시고 많은 영혼을 품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제자반의 이번 멤버들께도 넘 감사드립니다. 히히 ^^
저희 반엔 다양한 연령층이 계셔서 더욱
재미있게 양육받고 더 도전 받고 신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든든한 남자 집사님들, 싱싱한 청년 피들, 친근하신 여자 집사님들
무엇보다 새벽 기도의 영성과 예측불허의 기상천외한 입담과 재미로 똘똘무장하신 삼각
편대 3분 ㅎ ㅎ ㅎ ^^*
잊을 수가 없습니다. (노모, 홍모 권사님, 이모 집사님 최고십니다. 지존이세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삶 방학 동안의 삶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매일 노력하기를 원하고 수레바퀴의 삶 영적인 cost를 꼭 지불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하고 충성된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