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목양실 방문을 누군가 노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황희숙 권찰님께서 파란 구두(?)를 신고 들어 오셨습니다.
아침에 커피를 내리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고 하면서 정성껏 내린 커피를 교회 사무실로 목양실로 배달(?)을 온 것입니다.
아침에 한 잔 마시려고 하는 커피에서 교회직원들이 생각이 나고 목사가 생각이 나서 들고온 커피는 스타벅스의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맛이였고, 정성의 맛이였고, 가족의 맛이였습니다.
오늘 그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