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누기

10-10-26 11:53

따뜻한 커피 한 잔~~~

정태구
댓글 3
오전에 목양실 방문을 누군가 노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황희숙 권찰님께서 파란 구두(?)를 신고 들어 오셨습니다.
 
아침에 커피를 내리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고 하면서 정성껏 내린 커피를 교회 사무실로 목양실로 배달(?)을 온 것입니다.
 
아침에 한 잔 마시려고 하는 커피에서 교회직원들이 생각이 나고 목사가 생각이 나서 들고온 커피는 스타벅스의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맛이였고, 정성의 맛이였고, 가족의 맛이였습니다.
 
오늘 그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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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옥 10-10-26 12:00
    ㅎㅎ 황권찰님의 따뜻한 온정이 느껴집니다^^
    맘씀씀이와 자태가 고운 희숙권찰님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땜에 우리 목사님 마음까지 쌀쌀해질까 따땃한 커피로
    녹여 주셔서 감사하고, 냉랭해진 저에게도 보고듣는 즐거움으로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성경옥 10-10-26 12:33
    갑자기 겨울흉내를 내는 이 가을에 손이 시렵기까지 하네요. 이런날씨에 따뜻한 커피한잔...
    황권찰님 쎈쓰쟁이. ^^
  • 김서영 10-10-26 23:32
    따뜻한 맘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황권찰님 그 맘이 넘 이뿌다요,,,
    울 목사님 만날 모카믹스만 드시다가 오늘 정말 이 세상 단 한 잔뿐인 따뜻한 커피에 묵은 피로가 풀리셨을 듯... 황권찰님 놀러가면 저두 그 커피 한 잔 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