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병실로 옮긴 조영권찰님을 보고왔습니다.
세~상에~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고있는것이 분명합니다...
더이상 중환자실에서 손쓸수 없어 일반실로 옮겼다하셨는데, 그게 아니거 같아요.
좋아져서 옮긴거 같아요.
눈을 마주보며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입을 움직이려 애쓰고, 손을 움직이려 애쓰고, 아이들 이야기에 더욱 반응을 하고,,, 심지어 하품과 나중엔 웃음까지 보여줬습니다...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만큼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반응하는 권찰님을 두고 돌아오자니 발길이 안떨어지대요.
시간나시는 분들, 아니 시간을 일부러 내셔서라도 한번씩 다녀오심 권찰님 회복에 많이 도움이 될거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힘겹게 잘 싸워준 권찰님도 감사하구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감사하구요.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문병가면 "집사님~"하고 불러줄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