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누기

11-04-18 13:31

양육반 4주차를 마치고

류광현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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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의 모든허물과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어 주시옵소서

온맘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회사,재정의 광풍을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의 끈을 놓지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 아멘 -

 

 

 

하나님께 부족한 저를 죄인중의 죄인인 저를 양육반에서 양육을 받게 하신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양육반 4주차를 마쳤습니다.

반원들(성도들)끼리 서로 인사도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잘들해보자고 다짐한것이 벌써 4주가 지나갔습니다. 저는 양육반이 이라는말을 얼핏들었을때 나는 안해도 되겠지 교회 중직자들만 받는 교육훈련일것이다 라고 평소에생각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신청서를 쓰라고 했을때에 잠시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무슨일이든지 꼭해야되면 나는해야된다는 마음이 앞서 신청서에 싸인했습니다.

신앙의 지름길인 양육반에서 양육을 받아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20년 교회만 왔다갔다 한사람보다 단1년을 교육훈련을 받은사람이 더 신앙적으로 성숙하다.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저의 머리속에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약간의 의아심도 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진정 깨달을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 해도 솔직히 1주일내내 성경책 한줄 안볼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금의 내모습은 매일성경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감동받아서 주어진과제 풍성교회 사람들 독후감, 두날개로날아오르는 건강한교회 열심히 읽고있고, 양육반 교재 예습 3주차 앞서가고 있습니다.

나도모릅니다.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는 하지만 회를 더하면 더할수록 성경책 한자라도 더보고 예습복습 철저히 할것이라 다짐하여 봅니다.

 

   

양육반 교육을 받고, 여러가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개개인의 신앙심이 더욱더 높아만가고 있는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간에 포기한사람도 있습니다.)

이제는 양육반에서 끝까지 개근하고 모든 소정의 과정을 마치게 해달라고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양육반 에서 의 첫시간 눈물도 흘렸고,

가슴도 설레었습니다.

 

양육을 잘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회개의 눈물도 흘렸습니다.

   

 

양육반을 하면서

불신의 영들과의 영적 전쟁은 제속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싸움이었습니다.

4월 17일은 우리 초등학교 동창산악회 회원들이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와 도당산 복숭아꽃 축제에 온다고 나보고 대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전같으면 나는 주일날 교회에 빠지고 거기에 좇아갔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한시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핸드폰 전화기 스위치를 그냥 꺼버렸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나도 잘모르겠습니다.

양육반을 하지 않았다면 제 모습그대로 포장되어 있었을 것이고 이 모습 이대로 하나님 앞에 설때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도 못할것을 생각하면 정말 무서웠습니다.

양육반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양육반은 초신자들께서도 많이 하시면 좋겠지만

직분 있으신 분들께서도 많이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 처럼 혹시 그냥 잘 포장되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양육반 한번 해보시면.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서 좋은 선물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구원의 확신, 죄의사함, 기도응답, 들을 틀림없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못난저를 양육반을 할수 있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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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범 11-04-18 15:59
    권찰님! 글에 큰 도전을 받습니다. 저도 양육반을 수료하고 벌써 재생산반 과정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저의 모습가운데 더 잘 포장하려고 노력(?)하는 부분과 머리만 커지는(가뜩이나 머리가 큰데^.^)교만함들이 나를 힘들게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다시한번 저도 제 신앙의 모습을 돌아볼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 한준남 11-04-18 16:14
    권찰님의 작은 고백 가운데 큰 은혜받고 너무 감사하네요.....세상과 타협하지 않으시려는 믿음과 늘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양육받으시는 권찰님의 모습이 예비된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 ~천광의 큰 일꾼이 아닌가 싶습니다.....권찰님!!양육반 내내 큰 은혜와 도전이 있길 기도합니다....
  • 최종옥 11-04-18 19:57
    맞습니다~빨강, 파랑, 노랑 포장하고 살때가 많았습니다ㅠㅠ
    전치를 통해 포장을 벗고, 양육을 통해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으며
    행복해 하는 우리들의 모습 정말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권찰님!
    앞으로 더 멋진 신앙의 진보를 기대하겠습니당당당~
  • 김동욱 11-04-18 21:51
    류권찰님의 고백이 우리 야육반4기의 일반의 마음이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하라시는 일이니 꼭 해야지요 ㅎㅎ
    저두 열심히 할려구요  두번 다시는 아프기 싫으니까.....
    글구 이런 기횐 두번다시 없을듯 ...
    저두 공장에서 틈 나는데로 복습도 허구있어요 
    은사 발견 세미나도  다시 한번  보구요
    평일 예배에서도 뵐수 있을까요?
  • 김서영 11-04-19 20:29
    구구절절 읽어내려 갈수록 넘 짠한 감동이 밀려오네요,,
    권찰님의 진실한 고백들이 아직 양육받지 못한 성도님들에게는
    도전이되고, 먼저 달려가시는 선배들에게는 한번 더 자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양육 4기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더 멋진 하나님의 제자가 되시길 기대할께요,,
    아자 아자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