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누기

12-05-14 17:03

뮤지컬 바울 을 보고나서....

류광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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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진짜진짜 전도왕 사도 바울/
 
신약성경 27권중 13권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술한 사람으로 기독교역사상 정말 큰 비중을
 
갖고 있는 사람임에 분명하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바울 서신들 즉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등 ‘뮤지컬 바울’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을 상상한다.
 
90분만에 바울의 인생을 모두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뮤지컬 장르에 맞추어 재조명 하게 된다.
 
나타나는 인물이 성경과 다르고,
 
사건도 각색이된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 바울이 하나님을 위해 살았던
 
그 인생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
 
성경이 오늘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성경의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다.
 
맨발로 걸었던 17,000km,(서울에서 부산을
 
40번가야되는거리)
 
고난과 핍박 속에 견뎌내었던 10년간의 싸움.
 
온 몸으로 가르침을 행했던 바울의 삶은 상상력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새롭게 부활했다.
 
자신의 신념을 툭 말할 수 있는 젊은이마저 드문
 
이 시대에 한 시대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무리하진 않지만 열정있게 살았던 바울의 삶을 통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바울’ 줄거리//
 
청년 바울은, 군중을 선동하여 스데반 집사
 
를 처형시키고, 엘루마와 함께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오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맨다
 
이미 죽은 예수를 만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바울은 예수를 믿게 되나,
 
엘루마는 배신자 바울을 저주하며 떠난다.
 
회심이후, 바울은 고향 다소로 내려간다.
 
그는 다소의 시장에서 천막을 만들어 팔며,
 
예수의 말씀을 전하며 산다.
 
그렇게 10여년을 보낸 후, 그를 찾아 온
 
바나바와 함께 이방인을 향해 전도여행을 떠난다.
 
오랜 고생 끝에, 바울은 신성모독죄와 선동죄로
 
예루살렘에서 체포 되어 로마로 압송 당한다.
 
바울은 ‘죽음의 고통이 둘러쌓을 때,
 
지옥 같은 두려움이 짓눌렀을 때’ 도 믿음을 지켰노라
 
며,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라고 고백하며 죽음을 맞는다.
 
 
 
 
공연 에피소드 하나//
 
. CTS아트홀은 노량진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전철로
 
 이동했다. 세종문화회관보다.한전아트센터보다
 
사뭇 작은 공연장이어서 약간의 실망과 함께 티켓팅을
 
하고 공연 시간이 다 돼서 우리는 자리로 가서 앉았다.
 
앞에서 6번째자리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모두들 기독교
 
인들 같았다.
 
 
 
조용히 기도하는사람 조금 떠드는사람..
 
벌써 200회가 넘은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표가 매진도 안되고 빈좌석도 꽤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기독교뮤지컬인만큼 보는 마음가짐이 다른 것
 
은 사실인것 같다.
 
조금지난후, 조명이 꺼지고...
 
공연이 시작됐다.
 
처음시작은 바울이 기도교인을 박해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바울이 스데반을 죽이고 예수믿는사람을
 
못살게구는 장면이 나왔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2011년 우리 경향교회에서도
 
뮤지컬바울 공연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공연 도중에 바울과 디모데가 감옥에 갇히는
 
부분이 있었다.
 
둘이는 온몸이 피터지게 매를맞고
 
감옥에 들어갔어도 감옥 안에서
 
“주님께 감사~하네”♬♪라는 노래를 부른다.
 
 감옥간수는 갑자기 관객에게 말을 건넨다.
 
그러더니 무대에서 폴짝 뛰어서 내려온다.
 
관객중 어느 한 아주머니에게 마이크를 주고
 
말을 건넨다. “교회다니세요” 하고 물으니까
 
아주머니가 “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은 저렇게 바울과 디모데처럼 피가 터지게 맞고
 
감옥에 갇히고 그래도 주님께 감사할수 있냐고 물었다.
 
하니까 아 네 아직은 그럴수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앞으
 
로 주님께 감사할수 있도록 노력해야지요 하였다.
 
감옥간수는 원하는 대답이 아닌듯 무슨대답이
 
이것두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러냐고 하더니
 
다음 사람한테 질문하러 물색중이었다.
 
모두들 시킬까봐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러는 순간 서서히 내 앞으로 다가온다.
 
와우/ 잘생기신 신사분 님 만약에 선생님이 복음을 전하
 
다가 저렇게 감옥에 갇히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고
 
하여도 주님께 감사한다는 노래가 나오겠냐고...물었다.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않고 “아 그럼요 어떻한 상황에서
 
도 주님께 감사해야되고 난 감사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
 
했다“.
 
 
 
 
햐/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러면은 저상황ㅇ을 재현해보자 어떤가 하면서 우선 맞
 
아야된다고 하면서 때리는척하다가 때릴수는 없고 나보
 
고 노래를 하랜다.
 
크- 바로 노래를 시켰다.
 
방송실 반주 주세요~ -큐- '주님께 감사하네~♬'
 
'주님께 감사하네~♬'
 
자, 시~ ~작! '주님께 감사~하네~♬'
 
내가 따라서 노래를 하는 순간 모든 관객이 빵 터졌다.
 
 왜~ 노래를 너무 못해서였다....
 
크- 내가 음치는 노래 안시키는데~
 
오늘 처음 봤다나 뭐라나...나원참 후후
 
그배우 악날한 역할만 맡아서 하는 악역 전문 배우인것
 
같다..
 
 
 
 
 
 
난 그날 그배우에게 선택받았지만 하나님한테 선택받았
 
다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한편을 보고나서 앞으로 내
 
가 예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현재 내 모습은 어
 
떤지.. 인생의 전부를 하나님께 받쳐야 된다는생각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예수님을 만난 후 달라
 
진 바울처럼 나도 달라지고 싶다. 예수님의 기쁜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복음의절대능력을 믿고 싶다.
 
“예수님” 부드러운 손길로 저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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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구 12-05-14 21:31
    집사님! 은혜가 됩니다. 그 분이 성가대이신건 모를겁니다~~~
  • 최종옥 12-05-15 12:05
    현장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ㅠㅠ
    류집사님의 거침없이 하이킥~ 믿음의 성장도 도전이되고,
    두분의 하나님을 향한 끝없는 방황(?)도 부럽습니다~^^
    저도 성호 데꼬 가봐야 겠어요, 노량진이면 제가 살던 곳이라
    왠지 친근해서 발걸음이 가벼울듯해요^^
  • 류광현 12-05-22 17:42
    천광교회의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그 새벽을 깨우기 위해서. 그 새벽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다 체험하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정말  정말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잘도
    실천하는 우리 천광교회 사람들...

    이른 새벽에 나는 세 번 깜짝놀랐습니다.
    첫 번째는 놀랍도록 많은분이 새벽을 깨운다는것
    두 번째는 목사님이 내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셔서
    세 번째는 내몸에서 잠시 떠나있던 성령님께서 다시돌아오셨습니다.
    목사님이 기도해주시는순간 온몸에 전율이 오고 강한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시도 때도 없이 성령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새벽예배 한번 나올려면 새벽 2시부터 잠을 설쳐야? (본인성격)
    되지만은 힘이들지만은 이제는 하나님께서 힘들지 않게 해줄것을
    큰은혜 주실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