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누기

13-07-13 21:25

제자대학을 졸업하며

류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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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대학을 졸업하며

 

2011년 3월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시작으로 시작된 양육의 첫걸음과 곧이어 제자대학에 입학하여 우리 제4기 제자대학 졸업을 앞둔 오늘 같이 기쁜 날은 우리들의 생애에  최고의 날이며 하나님이 주신날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고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뒤돌아봅니다..  

돌이켜보면 지나간 수업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자대학 수업을 꼭 받아야 된다는 의욕과 욕심은 있었지만 학기마다 신청하라고 하면 왠지 신청하기 싫고 내가 꼭 제자대학 수업을 받아야 하는가 다음에 하면 안되는가  제자대학 졸업안해도 잘 만 교회 들 다니는데 뭘 하는~ 사단이 주는 생각이 늘 앞서서

수강신청 하는데 자꾸만 망설여지는 어려움을 아마도 여러분은 한번 이상겪었을 것입니다. 

회사일과 집안일이 또는 어린자녀들 의 문제에 신경쓰다보면 과제물도 다 못하고 엄마를 떨어져야 하는 어린 자녀들이 안쓰러워하며 보냈던 지난 2년의 세월이 정말 느리게도 느껴졌는가 하면,

또 한 편으로는 제자대학 수업중에 느껴지는 성령님의 강한 역사 하심과 하루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이 도우셨음을 우리들의 머리를 스쳐갑니다.

또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제자 훈련 과정을 통해 이론적으로 제자되어가는 과정을 가르쳐 주셨을 뿐 아니라, 어떤때는 시련을 통해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내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해 나가도록 믿음과 순종의 훈련을 시키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통해, 어찌보면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정과 직장과 교회일로 가장 바쁘고 힘들긴 했지만, 어느 해 보다도 새롭고 뜻있고 풍성한 열매들을 맺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초보자 신앙인의 삶에 그쳤을 우리들을, 제자대학의 목표인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도와주셨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온전하지 못한 우리들을 먼저 부르신 후 가르쳐주심에 다시한번 눈물이 나며,

양육반, 제자반, 군사반 그리고 재생산반 과정을 통해 너무나도 열정적인 스승으로서, 변함없는 사랑과 풍부한 지식으로 가르쳐 주시고, 영적으로 넘어지려는 성도 가 있으면 보듬어 주시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자의 본이 되어 주신 담임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자대학 1학기를 혼신의 힘으로 우리들을 가르쳐주신 사모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함께 다함께 끝까지 달려온 우리 5명의 졸업생 동기 여러분 새벽마다  뜨겁게 기도하며 달려온 동기생 여러분 또한명의 잃어버린 영혼을 키워나가는 우리 몸된 천광교회의 기둥이 되어지는 여러분 다 되시길 바라면서 제자대학 4기 졸업사은회에

축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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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13-07-13 21:59
    또한번들어도  감사가 절로 나오네요.
    부족하고 연약한 믿음이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간 기도해주시고  애쓰신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 드립니다.
  • 류광현 13-07-13 22:49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되고 제자가되어  영혼구원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위해서 일할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