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누기

15-02-28 14:33

3월 추천 도서 : 특강 소요리 문답 - 황희상 -

김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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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에 대해 궁금한 107가지 질문,
유쾌하고 체계적이며 정직한 대답!

신개념 교리학습서 <특강 소요리문답>. 종교개혁 시대,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하여 교리교육에 사용하였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현대적으로 해설, 학습자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리학습서이다. 이 책은 소요리문답의 구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마인드맵, 재미있는 도표와 그림 등을 제공하여 기독교의 핵심진리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초신자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부터 목회 준비생, 주일학교 교사와 직분자들, 구역모임 인도자들이 교리공부 학습서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출판사 서평

드디어 초신자들부터 신학생까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리학습서가 나왔다. 교회가 교회됨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그 가운데 갈팡질팡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우리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를 바로 아는 것. 이를 위한 실제적인 대안으로서 이 책은 교회가 공통적으로 고백할 수 있는 신앙고백서와 교리를 교육할 것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해설하였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주목할 것은, 교리교육에 대한 새로운 학습법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18세기 이후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과 교사와 학생간 경직된 관계로 인해, 교리라는 보석이 100여년간 한국 교회에서 사장되다시피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그 노하우를 전부 이 책에 담아냈다. 그 예로 소요리문답의 구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제공하고 재미있는 도표와 그림을 사용, 학습자 스스로 교리를 공부하고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명료하고 체계적인 교리공부를 추구하면서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에세이도 곁들였다. 이렇게 학습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함께 감동시키는 정교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또, 이 책은 저자를 매료시킨 1648년 영어 원문을 한글로 직역하여 계층적으로 배치, 영어 원문이 얼마나 체계적이며 친절하게 구성되어있는지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복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원문에 첨가되어있는 성경 말씀 주석과 이탤릭체로 표시되어있는 강조 구문까지 그대로 되살려 놓았다.

가족과 직장 동료, 교회 청년들과 집사님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과 이슈들, 낙심케 만드는 고민들을 그냥 덮어두지 않는다. 교리가 제시하는 원리에 따라 하나하나 짚어나가면서 시원한 해결을 얻고 위로와 확신을 갖게 한다. 독자들은 16, 17세기 종교개혁의 유산이었던 신앙고백서와 교리가 가진 내용과 깊이가 얼마나 실제적이고 풍성하며 또 사랑스러운 것인지를 저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해설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차
1단원 인간의 주된 목적 1문 24
2단원 성경 2-3문 44
3단원 하나님 4-6문 66
4단원 하나님의 작정 7-8문 92
5단원 작정의 실행 : 창조 9-10문 106
6단원 작정의 실행 : 섭리 11-12문 136
7단원 타락 13-19문 158
8단원 중보자 그리스도 20-22문 204
9단원 그리스도의 직분과 지위 23-28문 240
10단원 효과적인 부르심 29-31문 286
11단원 중보의 유익 : 은혜의 교제 32-35문 324
12단원 중보의 유익 : 영광의 교제 36-38문 360
교사와 모임 인도자를 위한 소요리문답 1부 총정리 390
 
저자 황희상은 대학시절 한국 최초의 기독교 웹진 ‘The Voice’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한국 교회의 가슴 아픈 현실을 보게 되었다. 많은 성도들이 스스로 자유함이 없는 종교의 굴레로 빠져드는 것을 보며, 그 대안을 건전하고 체계적인 교리교육에서 찾게 되었다. 16, 17세기 요리문답의 체계적인 구조와 풍성함에 깊이 매료된 저자는,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교리와 역사와 신학분야의 책을 탐독했고, 교회에서는 주로 청년부를 지도하면서 수년간 실험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문답을 반복해서 가르쳤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원고를 묶어서 다듬은 것으로, 교리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책 출간을 확신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현재 고려신학대학원 신학과에서 석사(M.A.)과정을 마치고 요리문답의 구조분석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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