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소식

20-12-20 10:27

V 국 - 한 0 0 선교사 - 12월 기도편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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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아버지를 향해 손을 높이 듭니다.

 2020년! 아버지의 엄중하신 손길을 바라보며, 괴로움과 아픔속에도 아버지의 풍성하신 ㅇ자하심과 그휼을 바라며, ㅇ혜를 베푸시기만을 조석으로, 순간마다 아버지! 살려달라!고 탄식합니다. 이 시대를 향한 진노하심 중에도, 아직 존재케 하심은 여전한 인내하심으로 ㅎ개하기를 바라고 계시기에, 한숨과 눌림의 두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갖고 걸어온 걸음, 지금의 걸음속에 아버지께서 원하시지 않는 모습들을 낱낱이 헤아리며, 무릎을 꿇습니다.

더불어, 정회장님과 천광 가족들이 올려드리는 간절한 소원들을 함께 아뢰며, 오직 아버지의 도우심만을 바라고 바랍니다.  8월 이후, 해외의 내국인 입국 금지, 외국인 조건 입국 조치를 단 행하여 지역감염이 없었지만, 9월 이후 11월까지, 특히 10월중에 중  부지방에 닥친 5-6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받았습니다. 한 마을이 산사태로 휩쓸려 사라 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ㅅㅅ 종족 처소들이 무너져 내리고, ㅅㄷ들의 삶의 터전과 한 해의 농사들을 망치는 크고 작은 피해  들이 잇달아, 개인적으로, 저희 지부의 이름으로 도왔습니다.

  또한 코로나 지역감염이 없다고 계속 발표하다가 일본으로 입국한 항공사 관련 직원이 양성으로 판명되면서, 다시 관련자들을 찾으며, 일부 아파트가 봉쇄조치에 들어가는 등, 동선을 파악하며 긴장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강력한 벌금을 부과하는 등, 지역감염 전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여전히 재외 베트남인 베트남 입금금지, 외국인 기술자, 투자자(사전 허가를 얻은)중 사전 입국허가만 받은 사람들만 선별하여 입국허가(14일 격리, 음성판정증명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9월초에 ㅅㅅ ㅈ족 ㅈ도자 교육을 위해 준비하던 운영위 회의를 통해, 2021년 상반기로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정하고, 12월 연말 모임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변수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답답한 가슴을 두드리며 ㄱㄷ합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성업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진행을 할까 ㅈ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월 19일 오전에 베캄 전체 지역 회원들이 영상회의를 하며, 서로 한 해의 형편들을 서로 돌아보며, 앞으로의 사업들을 설계하였습니다.  10월 중에 진행된 협력 ㄱ단의 전체 청년모임이 진행되어, 약 250명이 모여 진행하였  습니다. 마스크2,000개와 소정 의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초청을 받았지만, 안전과 보안 때문에 뒤에서 ㄱㄷ로만 협력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가정 처소들에서 말씀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하고, 함께 교제하였습니다. 협력하는 ㄱㄷ ㅈㄷ회 일꾼들과 함께 ㄱㄷ하며 협력방안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12월 중에 우리 ㅈ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여러 협력 일꾼들이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ㅅ팅족 4처소, 호치민 4개 처소(2007년 혹몽 지역에서 함께 처음 처소를 협력하던 럼 사역자-구찌 지역에서 ㄱㄷ원 운영)에서 지원요청이 와서, ㄱㄷ하며 함께 협력하고자 합니다.

12월 들어, 호치민의 ㄱㅅ소속 한인 처소에 어려움이 있어서, 처소에서 저희 지부에 안정지원 요청이 왔습니다. 전 당분간 ㅇ초등 부서를 담당하며 1월부터 섬기면서, 월 1-2회 베트남 보물 상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달란트 시장 지원 사역을 조절하여 나갈 예정입니다. 
큰 딸, 지은이는 2학기를 온라인으로 잘 마쳤다고 합니다. 여전히 할머니 건강을 염려하여 방문도 못합니다. 계속해서 동대문의 신성학사에 베트남에서 같이 활동하던 선생님들 자녀 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한국사회에 적응이 잘 안되는지 베트남을 그리워하네요. 코로나로 한국생활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런 중에서도 감사하며, 아버지를 신뢰하며 잘 적응하기를 ㄱㄷ합니다.

둘째, 정은이는 ㄱㅅ대 간호학과에 입학을 하려고, 서류 절차를 진행하는 중, 학교관계에서 문제가 있어, 한국 계획을 접고, 베트남에서 베트남어 전공으로 진학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ㄱㄷ해 주세요.

3, 4째는 둘째의 학교 문제(홈스쿨 개념의 학교- 한국대학 진학 불가)로 인해, 여러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학교를 필리핀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로 학적을 옮겨, 11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가 진정이 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움 중에서도 소정의 학업을 잘 통과하도록 ㄱㄷ부탁드립니다.

코로나는 하루 인생으로, 정신을 번쩍들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입술에서는 그저 아버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를 무시로 중얼거리며, 하루하루 아버지의 ㅇㅎ아니면 살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아버지를 향한 그휼과 도우심만을 매일같이 바라고 바랍니다. 그럼에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아버지를 신뢰하기에, 오직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2021년의 계획과 사업방향도 오로지 아버지 손에 있음을 고백하며, 열어주시고, 인도해주시기만을 바라고 바랍니다.

정회장님, 그리고 천광의 모든 가족들! 참으로 어려운 지경 속에서도 시대적 사ㅁ을 감당하시고 계시지요? 이곳에서 힘써 응원합니다.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우리 아버지의 도우심이 한 사람 한 사람과 가정과 천광의 앞으로의 걸음 속에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손을 모읍니다.

그저 이렇게 짧은 서신으로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는 것이 그저 송구할 따름입니다. 묵묵히, 격려해 주시고, 위해 두 손 모아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아버지께서 다시 얼굴을 뵐 수 있는 날을 속히 주시기를 고대하고 고대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저와 가정에 매인 ㅅ자ㄱ의 짐을 지고, 남은 ㅅ명을 향해 오늘 지금의 나그네 인생걸음을 걷고 걷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다시 뵈올 때까지, 안녕히 계시기를 바라고, 온전히 보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신 우리 ㅈ님처럼 다시 오실 ㅈ님을 앙망하며, 오늘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ㅅ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라면서, 2020 해의 모든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한대사,전현정,지은,정은,지성,고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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