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25 15:38
한태석 성도님 사업장에서의 남성2셀모임
8월24일 수요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 8시에 한태석 성도님의 사업장이 있는
동대문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 하기전 차가 많이 막힐수 있으니 지하철로 가자는 소수의 의견이 있었으나
다수의 힘으로 가볍게 묵살을 하고 류진삼집사님,김동욱집사님, 김봉수집사님. 오윤탁 집사님.
그리고 김민수 집사님 5분이서 출발을 하였는데 의외로 길이 막히지 않아서 9시에
동대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태석 성도님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출출한 배를 다독거리기 위해 어묵을 하나씩 먹고 청계천은 처음이라는 류모 집사님을 위해
청계천 구경도 하였습니다....늦은 시간이 었지만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 들과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하더군요....
그사이에서 시골에서 막 올라온 사람들인 마냥 우리는 신기해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 5명 모두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 운동을 하던 남자분에게 사진을 찍어주기를
부탁을 하였는데 바쁘다며 그냥 가버리더군요....
(많이 걸려야 30초면 될터인데 얼마나 바쁜것인지...씁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10시 정도에 한태석 성도님의 사업장에 들어 갔으나 야근을 하시는 여 직원분 한분만
계시고 한태석 성도님은 아직 오지 않으 셨더군요...
그렇게 기다리다 드뎌 10시30분쯤 되어서 한태석 성도님이 일을 마치시고 사무실로
오셔서 10시 30분에 셀모를 시작을 하였습니다.
11시 10분까지 짧게 드렸지만 한태석 성도님이 처음으로 참가를 하셔서
그 어느때 보다도 뜻 깊은 셀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곤 그 부근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닭한마리집에서 한태석 성도님께서 사준신
맛있는 닭을 대접받고 식사를 마치니 12시 30분을 훌쩍 넘어 버렸더 군요....
드디어 처음으로 무박2일의 셀모임을 갖게 된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 오니 1시30분....^^
시간은 무척이나 많이 흘러 버렸지만은 한태석 성도님과 함께 셀모임을 드렸다는
뿌듯함 혹은 감사함에... 전혀 피곤함은 느낄수 없었답니다...
시간이 길어진 만큼 남성2셀의 남자들의 수다는 길어 졌고 그만큼의
사랑이 더욱더 쌓인것 같습니다.....
이제 가족같은 남성2셀이 아닌 이미 가족이 되어 버린 남성2셀 모두 사랑합니다...^^